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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상하이모터쇼] 현대제철이 전기 콘셉트카 내놓은 이유는…

[2] 모터쇼/Shanghai, China

by 친절한 박찬규 기자 2020. 2.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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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19일 '오토커넥트'에 작성한 기사를 옮겨왔습니다. 

2019 상하이모터쇼 현대제철 부스 /사진=박찬규 

[Shanghai, Chin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9.04.19.Fri.

 

현대제철이 ‘2019상하이모터쇼’에서 자동차 전문 솔루션브랜드 ‘H-SOLUTION’의 출범을 알리며 전기 콘셉트카 ‘H-SOLUTION EV’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H-SOLUTION EV’의 실물크기 콘셉트카가 전시되지 않았다. 대신 타이어 만한 모형과 이 차에 적용된 각종 부품으로 소개를 대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소재에 대한 현대제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연비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시장, 특히 중국자동차시장에 적극 대응하려는 것.

2019 상하이모터쇼 현대제철 부스 /사진=박찬규 

흰수염고래의 강인함과 심플함의 이미지를 따온 이 차는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 공기저항계수 0.29의 유체흐름 최적화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안전성 면에서도 차체 콘셉트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본설계에 주요 자동차충돌법규(북미 NACP 정면, IIHS 스몰오버랩, 북미 후방충돌, IIHS 측면 MDB)를 만족하는 최적 설계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

2019 상하이모터쇼 현대제철 부스 /사진=박찬규 

 

소재 면에서도 골격은 1.8GPa(기가파스칼) 핫스탬핑 및 1.5GPa 냉연 등 초고장력강판을 늘려 강하고 단단한 차체를 구현했다. 외판은 490MPa 고강도 강판, 알루미늄 및 CFRP 등의 다양한 경량소재를 적용, 동급 전기차 차체 대비 9% 경량화를 달성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현대제철이 소개한 전기 콘셉트카 ‘H-SOLUTION EV’ /사진=박찬규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이번 모터쇼에서 자동차 전문 브랜드‘H-SOLUTION’을 소개했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과 원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나타내는 브랜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통해 자동차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현대제철의 모든 신강종과 신기술을 적용한 콘셉트카 ‘H-SOLUTION EV’가 미래 자동차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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