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관리하기 (6)]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레인OK 시공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6.03.16.Wed.

 

안녕하세요! 어느덧 피카소 관리 시리즈 여섯 번째 포스팅이네요.

 

비도 오고 황사도 오고 먼지 쌓이고..

 

세차좀 하려니 비온다는 예보에.... ㅠ.ㅠ

 

한동안 관리를 제대로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던 찰나...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모델이 바뀌었군요.. +_+

 

그것도 걸/스/데/이!!

 

 

 

 

 

왠지 세차가 즐거워질 거 같은 이미지

 

그녀들이 손에 들고 있는 저 제품!

 

크리스탈 코트는 액체형 왁스긴 한데.... 유리막 코팅 효과가 있어서 꽤 반응이 좋은 제품입니다.

 

기존 왁스랑은 성분이 좀 다르고요... 내구성도 좋다고 하네요...

 

말로만 듣던 그것! ........

 

창고에 그냥 방치됐던 그것!! ㅠ.ㅠ

 

 

 

 

 

 

 

 

 

새 차 샀다고 지인이 선물해준 크리스탈 코트.....지만 고이 모셔두기만 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 기분 좋게 룰루랄라~~

 

크리스탈 코트는 그냥 뿌리고 슥슥 닦아주면 코팅되는 편리한 제품!

 

 

 

 

 

 

 

 

그래서 직접 써봤습니다!

 

뿌리고 닦고, 뿌리고 닦고.......

 

작업하다보니 기존 왁스와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아차차... 휠 청소를 너무 게을리했어요... ㅋㅋ

 

넘 지저분해서 자동세차 했는데.. (ㅠ.ㅠ) .. 휠은 역시나 엉망~~

 

그래서 꼼꼼히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휠은 멋진 구두와 같으니까요!

 

 

 

 

 

 

 

 

그리고 유리 관리도 중요하잖아요!

 

이제 비도 많이 오고 이래저래 유리 코팅이 필요합니다 ㅎㅎ

 

불스원 레인오케이!  레인OK를 슥슥~~~ 발라주고 슥슥~ 닦아주면 코팅됩니다 ㅎㅎ

 

물방울이 또르르~~ 흘러내기게 되죠...

 

예전 용기는 동그란거라 쥐기가 불편했는데 새로운 용기는 작업하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앞유리 시공은 필수입니다.

 

발수코팅 덕에 비가 와도 물방울이 그냥 날아가거든요..

 

가뜩이나 유리가 커서 -_-; 잘 닦아주는 게 중요한데 말이죠 ㅎㅎ

 

옆유리랑 사이드미러까지 모두 발라주면 끄읏~~~~~~

 

 

 

뭐. .. 아시겠지만 앞유리 코팅하고 나면 시속 60km쯤 이상 달릴 때 물방울이 그냥 위로 밀려 올라갑니다.

 

이때부터는 와이퍼를 덜 켜도 앞이 잘 보입니다...

 

물론... 코팅 상태에 따라, 유리 각도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요 :)

 

 

 

 

 

 

 

진공청소기로 실내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

 

피카소는 2열 시트 매트 아래 저렇게 숨겨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한쪽엔 청소기, 다른 쪽엔 에어펌프를 넣어두고 씁니다

 

딱 맞아서 좋아요 ㅎ

 

 

 

 

 

 

 

이래저래 관리하고 인증샷!!!

 

 

 

 

 

 

기분좋아서 드라이브~~~~ 붕붕~~~~~

 

 

ㅠ.ㅠ

 

 

 

ㅠ.ㅠ

 

ㅠ.ㅠ

 

 

신나게 달리는데 이슬비가 옵니다.. ㅠ.ㅠ 젠장...

 

기껏 세차하고 왁스도 발랐구먼 ... 흑...

 

 

어쩔 수 없죠...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몇 시간 뒤...

 

비가 그치고 아주 맑은 하늘이 보이더라구요...

 

억울해서 다시 왁스를 들고 나섰습니다. ㅎㅎ

 

이번엔 왁스 시공 사이 기간 동안 관리해주는 디테일러를 뿌려줄 차례죠.. ^^

 

메인 왁스의 효과를 늘려주는 훌륭한 조력자거든요..

 

전 터틀왁스의 아이스 디테일러를 쓰는데요 꽤 좋습니다.. 향도 은은하니 좋아요~~ 비싼 게 흠이지만 ㅎㅎ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랑 잘 어울릴지 궁금했습니다 ㅎㅎ

 

 

 

 

 

 

 

오호! 뿌려보니 이렇게 송글송글! 벌써!

 

여튼 이것도 열심히 닦아주면 됩니다 ㅎㅎ

 

 

 

 

 

광빨 끝내주죠!! ^^

 

반짝반짝 ... ㅎㅎ

 

크리스탈코트와 디테일러의 조합은 꽤 만족스럽군요...

 

 

 

 

 

 

 

 

세차한 다음엔 크리스탈 코트!

 

중간중간 디테일러!

 

피부관리로 치면 크리스탈 코트는 메인 로션인거고 디테일러는 엣센스인거죠 :)

 

 

 

 

 

 

 

 

 

아파트 주차장을 살펴보니 썬팅 필름이 완전 보라색으로 변한 차가 있네요 ㅎㅎ

 

전에 제가 타던 EF쏘나타랑 똑같은 연식, 똑같은 스펙의 차더라구요.....

 

그렇지만 썬팅 안습 ㅠ.ㅠ

 

너무 싼 필름은 저렇게 변색되고 ... 시공 잘못 된 건 쭈글쭈글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완전 변했죠? ...

 

이런 차 보면 안타까워요...

 

 

 

 

 

 

아시겠지만 제 피카소는 레이노 윈도필름으로 시공했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피카소, 관리를 시작하다(3) - 레이노 팬텀 S9 썬팅 풀시공 클릭해보시면 되고요~~~

 

오래 지나도 변하지 않고, 색이 짙어도 운전하는 데 불편하지 않은 특성이 있죠..

 

열 차단율도 좋고요.. (이게 핵심!)

 

썬팅 필름은 좋은 걸 써야 합니다.

 

 

 

 

 

 

 

이만 마칠까 하다가 재밌는 모습이어서 조금만 더 떠들겠습니다 ㅎㅎ

 

뒷바퀴는 네 차 모두 주차 가이드 턱에 정확히 닿은 상태입니다.

 

그랜저HG와 피카소의 휠베이스가 비슷하고요... (실제로도 거의 비슷함)  그렇지만 그랜저가 뽕(?)을 더 넣은 건지 ㅋ 길이가 더 깁니다.. 범퍼 툭~

 

그리고 골프는 걍 짧고 작네요... 요리조리 잘 다닐 거 같죠?

 

그 옆 레인지로버!! 두둥!!

 

앞은 비슷해 보이지만 떡 벌어진 어깨 보세요.. 압도적이잖아요... 더 웃긴 건 엉덩이가 툭 뒤어나왔다는 점이죠 ㅎㅎ

 

트렁크 공간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두루두루 매력을 섞어놓은 MPV!

 

역시 가장 매력적입니다 :)

 

 

이상 Justin 이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