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02.23.Mon.
안녕하세요.
이번엔 아우디 손전등 얘기예요~
시시콜콜한 일반적인 랜턴 말고요, 아우디가 만든 다용도 손전등 얘기니까 꼼꼼히 읽어보세요~~ ^^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일단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죠.
LED 랜턴입니다.
전원 버튼을 한번 누르면 LED 1개가 켜지고요, 두 번 누르면 LED 5개가 켜집니다.
밝기 조절이 되니까 은근 편합니다..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전원 버튼 3번 누르면 빨간색 LED가 번쩍번쩍~~~~~~
위험을 알리는 레드!
적색신호를 통해 비상 경광등 역할도 할 수 있겠죠?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그런데........
이걸로 끝일까요? 위 사진만 보면 그냥 멋진 손전등처럼 보이네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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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캐치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손전등 치고 이상한 장식이 있죠?
무슨 닭벼슬도 아니고 ㅎㅎㅎ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확대한 사진 보시죠.
칼이예요 칼!!
칼날이 쬐끔 보이는데....
'저건 뭐에 쓰는 ;;;;' .. 이런 생각 들겁니다. ㅎㅎ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더 자세히 보시죠.... 구조가 독특하죠?
어디에 쓰는 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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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안전벨트를 자르는 칼입니다.
차가 사고났을 때 여러 이유로 벨트 버클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안전벨트는 웬만해서 끊어지지 않으니 날카로운 걸로 잘라줘야 위험에서 탈출할 수 있겠죠!
안전하고, 자르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역시 차 만드는 회사가 만든 손전등은 다르죠?
아하!! ^^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자..... 이건 또 뭘까요?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고무 커버를 벗기니까 뾰족한 금속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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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에 쓰는 거냐고요? ㅋㅋ
생각하신거 맞아요~~ 유리 깨는 송곳 망치예요~~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유리를 깨고 탈출해야 하지만 생각처럼 잘 깨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 망치를 이용하면 쉽게 깨고 탈출할 수 있답니다~~~ :)
이걸로 끝이냐?
아닙니다!!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자가발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숨어있던 손잡이를 돌리면서 생기는 전기로 충전이 되고요~
그 전기로 랜턴 기능을 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전기 없는 곳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겠네요.. ^^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그리고 앞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요~~
동그란 쇠가 네 개 보이죠?
자석입니다..
빨간색 경광등 모드로 켜놓고 차체에 붙여두면 효과적이겠죠!
(사진=박찬규 star@reporterpark.com)
요렇게 말이죠!
꽤 단단히 고정됩니다. 웬만해선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
아우디는 알루미늄 바디로 유명한 게 함정? ㅋㅋㅋ
뭐.... 그렇지만 차체가 철로 된 모델이라면 충분히 붙여서 쓸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 이거 좀 비싸요~
Genuine Audi Accessories 8R0093052 Emergency Flashlight .... 해외 직구시 8만원 이상입니다.. ^^;;;
독일 가셨을 때 하나 기념으로 장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아...... 현대 손전등은 언제쯤 나올까요?
이상 Justi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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