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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쉐보레 올란도 수동 + 폴리트론 MTC + Kixx PAO 조합, "연비 좋아졌어요!"

[7] 라이프스타일/리뷰

by 박찬규 기자 2014. 9. 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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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트론 MTC는 엔진오일 첨가제랍니다.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CR7, 2014.09.17.Wed.

 

 

안녕하세요?

 

구하기도 힘든 대한민국 레어템인 쉐보레 ‘올란도 수동’을 올해 5월에 찾아낸 후 지금껏 잘 타고 있는 한 남자입니다. CR7(씨알세븐)이라 불러주세요.

 

Justin 형님과는 2012년 모 외국계 자동차회사 홍보부에서 시승담당으로 일하면서 인연을 쌓게 됐는데요. 평소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와 조언을 아낌없이 주시는, 제게는 빛과 소금과 같은 형님이십니다. 취업이 하늘에 별 따기인 이 시기에 어렵사리 정규직도 됐고, 차 구입 후 엔진오일 교환시기도 됐고 해서… 겸사겸사 인사도 드리고, 조언도 얻을 겸 만났습니다. Kixx PAO 엔진오일과 함께 폴리트론 조합, 즉 ‘Justin 패키지’를 소개받았죠! (얼마 전 폴리트론 MTC 체험단도 모집했던 거 같은데 전 형님 잘 둔 덕 보네요... )

 

 

 

 

 

 

평소 자동차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정작 관리에 있어서는 까막눈(사진 속 엔진룸 상태 보세요 ㅜ.ㅜ)이나 다름없던 제게 폴리트론MTC 오일첨가제를 선뜻 주시고, 제품의 특장점도 알려주셨습니다. 장점을 요약하자면 1. 엔진 격벽 내 상처를 메꿔 엔진을 조용하게, 부드럽게 엔진의 마찰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킴, 2. 동절기 엔진 시동을 수월하게끔 엔진성능 향상, 3. 그 결과 유해가스 배출 감소 정도가 되겠네요.

 

 

 

 

 

 

적용범위는 엔진 오일, 변속기 윤활유, 유압유, 압축기 윤활유, 냉동기유, 박리제, Way Oil, CP Oil, 변속기 윤활유, 절삭유 등에 적용 가능 농업용 기계/건설용 설비 Off-Highway 차량 및 디젤 트럭 경유/휘발유 승용차 및 2행정 사이클 엔진 양수기/디젤 발전기 선박용 디젤 엔진 (Sulzer, Baldwin, ALCO 등) 광산 설비 등… 정말 많죠? 그러니까 엔진 종류 가리지 않고 실력발휘 한다는 거겠죠.  (특히, 엔진뿐만 아니라 변속기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제가 처음 올란도 2.0 디젤 6단 수동(이하 올란도)을 주행거리 3만4,500km일 때 제 (1호)재산으로 등록시켰습니다. 이전 차주가 예전에 350z를 몰아서인지 올란도에서도 꽤나 과격한 주행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대용량 인터쿨러와 배기작업, 그리고 순정대비 약간의 맵핑을 했습니다. (200마력, 40토크 수준) 전 차주가 기록했던 트립상 평균 연비는 11km/ℓ 수준(거의 시내주행만 했다고 하네요.)이었습니다. 저는 전 차주보다는 조금 얌전하게 다녀서인지 5500km정도 달리면서 평균 연비 12.1km/ℓ(저 역시 시내 주행이 많았습니다.)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ㅜ.ㅜ 예전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어요....)

 


 

 

엔진오일 교환 후 폴리트론 MTC를 넣고 연비가 훌쩍 좋아졌네요.

 

그리고 4만100km 때, 엔진오일 교환과 함께 폴리트론을 넣고, 평균연비 트립도 리셋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길들이기와 성능점검 겸, 서울 삼성역에서 동인천까지 달렸습니다. 약 80km의 거리를 평균연비 20.2km/ℓ로 마감했습니다. 새 킥스 엔진오일과 폴리트론 MTC를 넣기 전 최고 평균연비가 18.6km/ℓ였던 걸 감안하면 꽤 놀라운 상승이었습니다. 뒤이어 맞이한 추석연휴 내내 약 300~400km 정도 추가 운행을 했습니다. 시내주행이 많았기에 당연히 평균연비는 떨어졌지만, 현재 14km/ℓ의 트립 평균연비를 기록 중입니다.

 

 

 

 

아직 새 엔진오일과 폴리트론을 넣은 지 1,000km도 안 됐지만, 체감 상으로 장점만 느껴집니다. 정차 시 진동이 확연히 줄었고, 언덕 1단 반클러치 상황에서의 진동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평균연비가 약 2km/ℓ의 향상됐고, 저단과 저RPM에서의 엔진소리가 굉장히 부드러워졌습니다. 약간 과장을 섞어서 주유소에서 "경유차예요~"라면 놀라면서 되묻는 주유원도 종종 있었습니다.


제가 쓰면서도 참으로 두서 없는 체험기였네요. 다만 Justin 형님께서 차 관리에 대해 여러 좋은 말씀과 함께 제품들까지 추천해줘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디젤차가 가장 싫어하는 겨울이 곧 올 텐데, 폴리트론을 마신 제 올란도가 어떻게 견뎌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가끔 올란도 소식 올릴께요!

 


 

이상 CR7 이었습니다.

 

 

 

 

** 엔진오일은 홈플러스 목동점 오토오아시스에서 제 돈 내고 갈았고, 폴리트론 MTC는 Justin 형님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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