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3.02.03.Sun.
캠퍼밴 여행의 천국, 뉴질랜드 시장에 국내 렌터카 업체가 진출해 화제다.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뉴질랜드에서 스마트 캠핑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뉴질랜드 현지 업체인 해피뉴질랜드와 손잡고 2월20일부터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급 벤츠 캠퍼밴(BENZ Campervan) 렌탈 서비스를한다.
캠퍼밴 상품은 인원에 따라 허니문, 가족여행, 법인단체 등으로 나뉘며, 캠퍼밴 내에는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침대, 주방도구,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뉴질랜드 캠퍼밴은 자유여행을 원하는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뉴질랜드는 연간 1조2천억원(한화) 규모의 뉴질랜드 캠핑카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자동차 접근이 용이한 도로 사정과 홀리데이 파크(캠퍼밴 전용시설), 여행자정보센터 등 캠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춰 연간 5만여 명이 캠퍼밴을 이용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자연 그대로를 즐기고 상대적으로 비싼 숙박비나 외식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 역시 많은 여행객이 캠퍼밴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캠퍼밴 렌탈 서비스를 제공,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차 안에 아이패드를 탑재, 차 이용과 관련된 사항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현지 선불카드 이용이 가능한 아이폰을 제공해 비싼 국제 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는 등 IT기술과 접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퍼밴 운전이 부담스러운 이용자를 위한 시범운전 교습부터 여행 컨설턴트의 여행정보안내, 장보기 동행 등 고객맞춤 서비스도 선택 가능하다. 장거리 운행이 부담스러운 여행객을 위해 첫날과 마지막 날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호텔 2박(중식 1회, 석식 2회, 바비큐 제공)을 제공한다.
특히 kt금호렌터카는 뉴질랜드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24시간 한국인 콜센터를 운영하고 공항 픽업, 캠퍼밴 렌트 및 여행에 대한 모든 서비스 안내를 한국어로도 진행한다. 따라서 해외 여행 경험이 많지 않거나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kt금호렌터카의 이희수 대표는 “뉴질랜드 스마트 캠핑카 시장 진출은 kt금호렌터카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해피뉴질랜드의 여행사업 노하우를 접목시켜 뉴질랜드 캠핑 족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법인 확대에 이어 이번 뉴질랜드 시장 진출까지 다각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렌터카 업계의 글로벌 시대를 여는 선도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질랜드 진출을 기념해 kt금호렌터카는 <뉴질랜드 캠퍼밴 가족여행 영화 속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퍼밴을 찾는 첫 고객에게 여행 전 일정 동안 가이드 동행 및 인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테마여행 이벤트도 진행해 뉴질랜드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kt금호렌터카(www.ktkumhorent.com)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44-744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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