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US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2.12.08.Sat.
2025년 고속도로 위를 누빌 패트롤카가 LA에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로스앤젤레스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이기도 한 ‘에너-지-포스(Ener-G-Force)’ 컨셉트카를 2012 LA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이 차는 2025년 고속도로 패트롤카를 컨셉으로 에너지 고갈과 교통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접목됐다. 또한 각진 G 특유의 디자인에 미래 컨셉트를 접목한 탓에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겉모양을 지녔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개성을 한껏 뽐내고 있다. 우선 헤드램프가 ‘G’ 형상이다. 20인치 휠을 통해 강인함을 표현했으며, 방향지시등은 지붕에 달려 있다. 아울러 에너-지-포스는 지붕에 설치된 물탱크에서 물을 공급받아, ‘하이드로-컨버터’를 통해 수소에너지로 바뀌며 연료전지를 작동시킨다. 네 바퀴엔 모두 모터가 달려서 독립적인 사륜구동시스템으로 동작한다.
한국계 벤츠 디자이너 휴버트 리(이일환)가 디자인을 담당했고, 그는 “오리지널 G의 캐릭터를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로스엔젤레스(미국)=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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