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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설물 블랙박스, "효과 있다"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2. 12.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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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12.01.Sat.

 

 신도산업이 개발한 ‘시설물 블랙박스’가  예산절감, 신속보수, 사고예방 등 1석 3조 효과로 인기다.
 
 도로에 설치된 도로안전시설물을 파손했을 경우에는 도로시설관리 기관에 신고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을 그대로 방치한 채 도주,, 재산 피해와 2차 사고를 유발하는 등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또한 이를 복구하기 위한 지자체의 예산 소모가 국가적 낭비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엔 도로안전시설물에 블랙박스를 설치, 비양심 운전자들 적발해 배상책임을 물고 있다. 신도산업의 시설물 블랙박스는 자동차가 도로안전시설물에 추돌하면 시설물의 관리자에게 즉시 SMS가 발송된다. 따라서 파손 현장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또 전송되는 사고영상을 통해 해당 차 번호를 식별, 당사자에게 파손된 시설물의 복구비를 처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야간에도 시속 80km 에서도 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신도산업의 블랙박스가 그 동안 도로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로관리기관의 고충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신속한 보수를 통한 도로교통 안전성 확보, 보수예산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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