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II' 에도 기아차 나온다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11.26.Mon.

 

 기아자동차가 지난 24일 공식지원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아이리스Ⅱ’에 최근 출시된 ‘더 뉴 K7’을 비롯한 K9, K5, 쏘렌토R, 모하비 등 총 20여대의 기아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11월 말부터 헝가리, 일본,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될 해외 촬영을 위해 이 지역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K9과 ‘더 뉴 K7’을 항공편으로 특별 공수, 촬영을 지원한다. 극중 카리스마있는 첩보요원 역을 맡은 배우 ‘장혁’은 중후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더 뉴 K7', 따뜻한 마음을 가진 또 다른 요원 역의 배우 ‘이다해’는 스타일리쉬한 감각의 K3를 탄다. 또한 극중 인물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이 등장한다. 

     
 지난 2009년 방영했던 KBS드라마 ‘아이리스’는 기존에 없었던 ‘한국형 첩보액션’ 드라마를 표방하며 총 20부작으로 제작됐다. 시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평균 30%, 최고 40%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와 ‘기아차’가 3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며, “기아차와 ‘아이리스Ⅱ’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