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07.Wed.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월 11일부터 2주간 개최되는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공식명칭: 2009북미국제오토쇼,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2009)에서 볼보자동차 세단의 미래를 보여줄 "볼보 S60 컨셉카(Volvo S60 Concept C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볼보 S60 컨셉카는 스포츠세단이라는 S60의 성격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한 다이내믹함과 함께 스칸디나비안의 정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시스템(CWFAB: 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과 보행자 감지 기능을 이 모델에 적용, 공개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20 km/h 이하에 주행 시 운전자가 보행자와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추돌 시 차의 속도를 최대한 감속시켜주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행자로 하여금 약 75%의 충격감소 효과가 있어 도심 속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것으로 볼보차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사각지대정보시스템인 BLIS(Blind Information System) 등 최첨단 안전장비도 기존처럼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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