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공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11.13.Tue.

 

 람보르기니가 궁극의 오픈-에어링을 구현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를 내놨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럭셔리 오픈 에어링의 정수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아벤타도르는 2011년 여름 출시 이후 1,300여대가 팔린 플래그십 모델.

 

 새 차의 디자인은 기존 아벤타도르의 성능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무게가 6kg에 불과해 간단하게 탈착이 가능한 투피스 루프는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차 앞쪽 트렁크에 수납할 수 있다. 리어 필러 역시 탑승자 보호 및 엔진룸 통풍성능 개선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기존 쿠페 모델과 동일한 6.5리터 자연흡기 V형12기통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을 내며, 7단 ISR 변속기와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기존 쿠페 모델에 적용되었던 신기술도 모두 적용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도달엔 3초에 불과, 2.9초인 쿠페 모델과 차이가 거의 없다. 최고시속도 350km로 쿠페와 같다

 

 한편, 슈퍼카 중에서는 최초로 가변 실린더 시스템과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