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03.Sat.
유명 자동차 블로그인 오토블로그(autoblog.com)에 지난 2일자로 올라온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NASA(미항공우주국)에서는 약 40년 전, 달 탐사를 위해 GM에서 제작한 차량의 바퀴를 개량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첫 임무를 마친 탐사차량은 현재 달 표면에 그대로 놓여져 있는 상황. 따라서 참고할 모형이 없어 곤란해 하던 중, 첫 모델을 디자인 했던 80세의 엔지니어를 찾는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40년동안 그의 옷장 속에서 갇혀 있었던 달 탐사차량의 타이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아연이 코팅된 피아노 철사(wire)로 제작된 이 타이어가 향후 NASA의 차세대 달 탐사선의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40년이 지난 현재에도 첫 탐사선 모델에 장착된 타이어가 상당히 획기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겠죠?
차세대 모델에 적용될 타이어, NASA에서 어떤 모습으로 개량을 할지 궁금해 집니다.
(Thanks Chris!!)
(사진설명: 철사로 만들어진 매쉬(mash) 타이어의 모습, 타이어 안쪽에는 지지대가 들어있다.)
(사진설명: 출처-Original lunar rover tire helps with next gen development by chris: autoblog.com, 최초 달 탐사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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