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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도쿄오토살롱 2011 참가

[2] 모터쇼/종합

by 박찬규 기자 2011. 1.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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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1.15.Sat.

 

금호타이어가 14일 개막한 일본 최대 부품전시회도쿄 오토 살롱(Tokyo Auto Salon 2011)’에 참가했다. 16일까지 일본 지바현 일본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자동차 부품 쇼인 이 전시회에서 이 회사의 대표 레이싱 타이어 V700,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ecowing)과 럭셔리 스포츠세단용 엑스타LE 등을 전시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부스 내 투명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상상의 자동차(invisible car)’라는 구조물을 설치,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구조물은 타이어가 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서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를 선택하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화했다는 설명이다.

 

도쿄오토살롱은 올해로 29회째로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박람회다. 이 전시회는 매 해 약 25~30만명이 관람하며, 올해는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 부품사 약 350개업체가 참여해 신차, 스포츠카, 튜닝카 600여대와 함께 타이어 및 각종 부품도 전시됐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행사기간 마지막 날 레이싱팀 감독이자 한류스타인 류시원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한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106의 감독인 류시원은 금호타이어 부스를 방문하여 기념촬영 및 자필 사인이 들어있는 레이싱 다이어리 DVD를 관람객 및 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일본에서 최대 자동차 용품 유통업체인 AUTOBACS(오토박스)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금호타이어는 보다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내수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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