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11.26.Fri.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5일 KTX 울산역에서 현대자동차 신영동 국내영업본부장, 김헌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울산역 현대차 디자인 홍보관’ 개막 행사를 가졌다.
2012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될 ‘KTX 울산역 현대차 특별 홍보관’은 빛이 흐르는 육각형(Hexagon)과 유동성(Fluidic)의 조화를 컨셉으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적용해 유기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컨셉트카 벨로스터(HND-3)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셉트 카를 연중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디자인 철학과 컨셉카 등을 소개하는 65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기념사진 촬영 후 이메일이나 스마트 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존’ 및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카페 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현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홍보관은 고객들로 하여금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좀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콘셉트카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KTX 울산역의 대표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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