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9.17.Fri.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9월 13~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천시 부평 본사와 청라경제자유구역내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이하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전 세계 GM의 마케팅, 영업, A/S 관계자 및 딜러를 대상으로 ‘GM DAEWOO 글로벌 제품 품평회(Global Product Conference, 이하 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어드밴싱 스타일(Advancing Style)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제품 품평회는 GMIO (General Motors International Operations) 판매 및 마케팅 총 책임자인 수잔 도처티(Susan E Docherty) 부사장을 비롯,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딜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미국, 유럽, 중국, LAAM(Latin America, Africa and Middle East) 지역 등 시장성이 높은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GM DAEWOO는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개선된 품질, 판매 증대를 주제로 한 GM DAEWOO 제품 및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각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의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와 더불어 7인승 다목적 차 올란도(Orlando) 를 비롯, 미래에 출시될 제품들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도 제공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올해의 화두로 ‘변화’로 정한 GM DAEWOO는 해외시장에서의 지속적 성공을 위해 주요 해외판매 거점의 품질 담당자들을 GM DAEWOO에 1주일씩 머무르게 하며,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변화를 위한 실천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카몬 사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처와 한 팀으로서의 파트너십 강화는 GM과 GM DAEWOO의 글로벌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며 상호간의 강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GM DAEWOO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GM 글로벌 판매의 20%를 책임지고 있는 GM DAEWOO가 전 세계 시장에서 GM DAEWOO 제품의 판매•A/S•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들을 한국으로 초청, GM DAEWOO의 글로벌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 DAEWOO는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제품들의 해외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해 자동차 주문부터 납품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M DAEWOO 글로벌 제품 품평회는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왔으며, GM DAEWOO는 GM의 전세계 마케팅, 영업, A/S 및 딜러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 제품 디자인 및 개발에 관한 정보와 계획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해오고 있다.
제품 품평회는 GM DAEWOO가 생산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마케팅, A/S 하는 관계자들에게 GM DAEWOO의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 이 행사는 향후 전 세계 GM의 글로벌 판매 관계자들이 각 국가 및 관할 권역 내에서 판매하게 될 차종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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