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찬규 기자)
[Seoul, Korea] 박찬규 (朴燦奎, Justin Park), 2008.12.03.Wed.
프랑스 파리(Paris)에 가서 꼭 한번 가 봐야 한다는 샹제리제 거리를 걷다 보면 패션 브랜드 이외에도 자동차 전시장도 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08 파리모터쇼' 취재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당시, 취재를 마치고 늦은 시각 발걸음을 재촉해 샹제리제 거리에 위치한 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했다.
자동차 회사인 푸조(Peugeot)의 전시장도 샹제리제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상당히 독특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만약 ‘푸조’ 라고 쓰여져 있지 않았다면 이곳이 갤러리 인지 자동차 전시장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멋진 전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전시장으로 들어가 내부를 본 소감 역시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었고, 전시된 차량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차량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예술작품을 감상 후에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듯 디자인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었다. 또한,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일까? 차량을 소중히 다루는 모습 또한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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