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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연정훈, 카레이서로 데뷔

[3] 모터스포츠/국내

by 박찬규 기자 2010. 6. 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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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autotimes.hankyung.com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6.11.Fri.

탤런트 연정훈이 오는 7월3일 열리는 CJ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카레이서 데뷔전을 갖는다. 

 연정훈은 국내 시케인 레이싱팀 소속으로 데뷔하며, 출전 종목은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배기량 6,000cc 원메이크 레이스)로 정해졌다. 특히 이 종목은 팀106의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도 참가하는 경주여서 두 한류 스타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정훈의 참여는 CJ슈퍼레이스의 일본 개최가 공식 확정된 뒤 흥행 성공을 위해 준비한 카드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연정훈의 데뷔가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데뷔를 요청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연정훈이 출연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일본에서 방영 중이고, 운전 실력도 좋은 편이어서 연정훈의 상품성은 충분하다는 게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와 관련, 시케인팀 변희수 대표는 "연정훈은 입단 테스트 결과 프로레이서에 버금가는 레이싱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올 시즌 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밤바 타쿠(28. 일본)와 함께 활동하면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성실하게 팀 훈련과 활동에 참여하고 팬들에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모터스포츠 전도사가 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2010/06/08 12:30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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