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1.30.Sat.
크라이슬러 그룹 LLC(대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크라이슬러 재단(Chrysler Foundation)을 통해 미국 자선단체 기관인 옥스팜(Oxfam)과 유니세프(UNICEF)에 각각 5만 달러를 전달,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 및 구호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올해 1월 열린 제67회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 헐리우드 스타들의 친필 사인을 담은 크라이슬러 300C와 의전 차를 경매에 내놓으며 아이티 피해 지역 및 각 자선 단체를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전세계 크라이슬러 그룹의 임직원 및 딜러 등 전 직원이 기부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지진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짚 브랜드 고객들 역시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공식 딜러 렉스 모터스는 오는 31일 크라이슬러 청담 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짚 컴패스 동호회 JCL 회원들을 초청하는 신년 모임을 통해 아이티 구호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갖고 수익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 아이티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이번 모금 활동은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JCL동호회와 렉스 모터스가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장에는 아이티 지진 피해 현장의 사진을 전시해 아이티 주민들의 아픔을 공유함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구호 동참에 호소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 행사를 기획한 렉스 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신년 모임은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31일 모이는 성금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주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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