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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0주년, 비전 선포 및 새로운 VI(Visual Identitly)발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0. 1.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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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1.30.Sat.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가 2010년 브랜드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품 전략과 향후 푸조를 대표할 스타일 컨셉, 그리고 비주얼 아이덴티티인를 선보였다.

1810년 장 피에르 푸조(Jean-Pierre Peugeot)는 가문의 이름을 딴 '푸조(PEUGEOT) 철강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그의 자손들은 이를 토대로 이후 커피 그린더, 자전거, 스쿠터, 모터사이클 그리고 자동차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오늘날 스타일과 혁신으로 타 브랜드를 리드하는 자동차 푸조(Automobiles PEUGEOT)를 탄생시켰다.

푸조는 지난 200년 동안 세운 혁신적인 도전을 토대로한 제품 비전과 전략을 공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과 기후 변화에 부응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모델 출시와 개발을 2010년을 기점으로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그 처음으로 올해 100%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차 아이온(iOn)과 스쿠터 이-비바시티(E-Vivacity)를 론칭한다. 또한 2011년부터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Hybrid)인 e-HDi시스템이 모든 디젤 모델에 적용된다. e-HDi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율이 기존 디젤 엔진보다 15%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2011년에는 전기모드일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풀 하이브리드(Full-Hybird)모델 3008 Hybrid4, 그리고 2012년에는 평균 연비 50km/l를 상회하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4(Plug-in Hybrid4)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고효율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존 푸조 제품 라인에 없던 새로운 타입의 모델을 선보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욱 복잡해지고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합, 크로스오버 SUV 3008, 크로스오버 MPV 5008등을 선보이며 ‘새로움’에 끊임없이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때 깜짝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BB1 역시 전기자 아이온(iOn)과 함께 전략 차종의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BB1은 모터바이크와 자동차의 컨셉을 결합시킨 100% 전기로 움직이는 4인승 도시형 차다. BB1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완벽한 구조와 공간의 미학으로 푸조의 창의성과 아이디어 그리고 실용성과 혁신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컨셉과 틀을 깨는 앞선 디자인, 그리고 미래 환경을 생각한 14종의 전략 모델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다. 이를 통해 푸조는 2015년까지 현재 세계 10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세계 7위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푸조(PEUGEOT)가 2010년 브랜드 2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품 전략과 향후 푸조를 대표할 스타일 컨셉, 그리고 비주얼 아이덴티티인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푸조는 푸조 미래 스타일의 지도가 될 컨셉카 SR1도 함께 선보였다. SR1은 앞으로 푸조 모델들의 스타일 코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컨셉카로 푸조가 가진 전통적인 코드인 스피드(Speed), 하모니(Harmony), 펠린(Felineness) 그리고 다이나미즘(Dynamisim)을 재해석 하고, 가장 순수하고 극적이며, 가장 강력한 푸조 미래 스타일을 구체화 하고 있다.


푸조의 브랜드 정신을 표현한 새로운 시그네처 ‘MOTION & EMOTION’도 공개됐다. 이는 실용성과 감성을 하나의 브랜드에 녹아낸 전세계 유일한 자동차 브랜드로, 향후에도 단순히 차량의 기능만을 강조한 브랜드가 아닌 그 가운데에 감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주는 느낌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는 푸조의 브랜드 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이에 맞춰 지난 1858년부터 사용된 라이온 엠블램도 더욱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푸조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된 뉴 엠블럼은 푸조의 새로워진 브랜드 전략에 맞춰 좀더 다이나믹하고 심플하게 진화하였으며, 푸조의 상징인 푸조 블루(Peugeot Blue) 컬러는 좀 더 짙어졌다. 이는 201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며, 새로운 엠블럼을 단 첫 모델로는 2010년 봄 론칭 되는 RCZ가 될 예정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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