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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고성능 디젤 골프 'GTD' 출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10. 2.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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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2.04.Thu.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박동훈)는 2일, ‘골프 GTD’를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9월 출시한 골프 TDI에 이어 고성능 모델인 골프 GTD를 출시함으로써 수입차 최고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골프에 대한 관심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982년, 디젤 엔진에 터보 차저를 탑재한 첫 번째 골프 GTD 모델이 탄생한 이후, 새로운 세대의 골프 GTD가 선보였다. 당시 스포티한 주행 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해 도로 위에 큰 혁명을 가져온 자동차로 평가 받았던 골프 GTD가 보다 강렬하고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갖추고 재탄생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골프 GTD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15mm 낮춰진 섀시와 17인치 알로이 휠은 골프 GTD의 스포티한 컨셉을 강조해주고, 정면에서도 보이는 수직형 안개등이 특징적인 범퍼와 골프의 고성능 혈통을 상징하는 매력적인 6각의 허니콤 라디에이터 그릴로 골프 GTD는 날카로움을 강조했다. 또한 골프 GTD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트윈 머플러를 통해 GTD 특유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인테리어 또한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설계돼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 멀티펑션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그리고 스티어링 휠 하단 스포크에 장착된 GTD 로고는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됐다. 또한, 상단 스포크 뒤편의 쉬프트 패들을 이용해 기어를 빠르게 변속할 수 있어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DSG를 이용,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골프 GTD에는 한층 진보된 폭스바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는데, 내비게이션은 물론 TPEG 기능, DMB 시청 및 아이팟과 USB 등을 통해 MP3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골프 GTD는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은 170마력(4200rpm)이며, 최대 토크는 35.7kg.m (1750~2500rp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이다. 공인연비는 17.8km/l(연비 1등급)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2g/km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 GTD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운전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D의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탄탄히 자리잡은 골프의 열풍을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 GTD의 국내 판매가격은 4,190만원(VAT 포함)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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