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1.30.Sat.
BMW 그룹 디자인웍스USA는 1월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CES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기업인 젠하이저(Sennheiser)를 위해 디자인한 3가지 제품군의 총 11개 이어폰을 선보였고, 그 중 CX 68CES 혁신 디자인 엔지니어링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웍스USA 대표 로렌즈 쉐퍼(Laurenz Schaffer)는 “젠하이저와 제휴로 최고의 전문성을 결합시켜 젠하이저의 뛰어난 신규 이어폰 제품라인에 맞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첨단 기술, 우수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고 특별한 제품 경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고급스러움, 기술적인 우수성, 스포츠 성능이라는 구체적인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서 각각의 제품군은 개성 있는 아이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젠하이저의 모리스 퀘레 (Maurice Quarr__ 제품 관리 소비자 부문 대표는 “이어폰들은 이동 중에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세밀한 마감도 역시 뛰어나도록 개발되었다” 면서 “디자인웍스USA는 기술적인 기능성을 뛰어넘는 디자인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디자인 작업에는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전략적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디자인웍스USA의 싱가포르 스튜디오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와 뮌헨 등지에 위치한 스튜디오 3곳이 함께 이어폰 디자인 작업 기간 동안 서로 긴밀하게 협력했다.
디자인웍스USA 싱가포르 스튜디오의 매그너스 애스페그렌 (Magnus Aspegren) 이사는 “이동성과 감성적인 연결을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통찰력이 디자인웍스 USA의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젠하이저 이어폰 특유의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모바일 음악에 대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제품라인은 세련된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웍스USA는 고급 휴대폰에서 전용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분야에서 쌓은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표면에 미적 감각을 표현하면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냈다.
쉽게 식별이 가능한 조각면으로 표현된 고성능 이어폰 디자인이 엔지니어링 정확성과 성능으로 대표되는 아이콘적인 모습을 완성하고 있다. 브러시 메탈로 마감 처리된 눈에 띄는 형태가 딱딱한 동시에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면서 디자인의 균형을 이룬다. 과감하게 정의된 브러시 메탈 조각이 원형의 중앙 이어버드와 조화를 이루면서 직관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젠하이저와 아디다스의 공동작인 스포츠 이어폰 라인을 위해 디자인웍스USA는 혁신적인 디테일과 역동적인 형태를 사용하여 젠하이저의 뛰어난 기술 전통과 아디다스의 스포티한 분위기를 하나의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불투명함과 투명함이 리듬 있게 적용되면서 시각적인 경쾌함을 전달하고 세련되면서 가깝게 느껴지는 유기적 특징을 표현한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진지한 스포츠인들을 위해 비대칭적 디자인을 개발하여 이어폰 위치와 기능의 직관적인 이해를 반영하고 있다.
조각면을 정의해 정확성과 과감한 스타일 표현
역동적인 형태로 스포츠 이어폰의 유기적인 특징 강조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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