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두 줄’로 내디딘 제네시스 GV80의 조심스러운 첫 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1.23.Thu. 미리 말한다. 제네시스 GV80(지브이에이티)는 ‘생각처럼’ 큰 차가 아니다. 회사는 7인승임을 강조하지만 팰리세이드가 아닌, 싼타페나 쏘렌토 7인승을 떠올리면 크기 비교가 쉽겠다. 이는 언젠가 출시될 진정한 대형 플래그십 SUV, ‘GV90’의 자리를 남겨둔 것이니 아쉬워도 조금만 참자. 어쨌거나 GV80는 엄청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할 말이 꽤 많은 차다. 짧은 일정의 시승행사에서는 이 차에 탑재된 기능을 제대로 체험하기조차 어려웠다. 경쟁모델과 비교됐을 뿐,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엔 아쉬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차다 보니 모든 게 신선했기 때문..
[1] 자동차/시승기, 칼럼, 르포
2020. 3. 4.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