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포르쉐의 감성을 녹여내다... '마칸 S'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02.21.Sat. 포르쉐 마칸(Porsche MACAN)은 출시 전부터 화제였다. 회사의 상징, ‘911’로 대변되는 스포츠카를 주로 만들던 포르쉐가 10여년 전 대형 SUV ‘카이엔’을 불쑥 내놨고, 수 년이 지난 뒤엔 네 명이 넉넉히 탈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의 4도어 쿠페, ‘파나메라’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이 회사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변종 포르쉐’들이 책임지는 상황에 이른다. 이런 성과들이 ‘마칸’에게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배경이 됐다. 이 회사가 처음 내놓는 소형 SUV였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건 2013년 말, 미국에서 열린 LA오토쇼에서다. SUV 선호도가 높은 북미시..
[1] 자동차/시승기, 칼럼, 르포
2015. 2. 21.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