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여는 법(7)] 로터스 '엘리스SC' 문여는 법 공개!

ⓒ박찬규,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2.23.Wed.

문여는법 7번째 시간입니다. 제가 좀 바쁜척 하느라 한동안 문여는법을 올리지를 못했네요. ^^

오늘은 여러분들께 특별한 차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사진을 통해 대충 감이 오시죠? 바로 로터스의 엘리스SC 모델입니다.

이 차는 최고출력 220마력을 자랑하고요, 같은 출력의 엑시지S의 엔진이 그대로 장착된게 아닙니다. 기존 엘리스의 192마력짜리 1.8리터 2-ZZ VVTL-I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하고 인터쿨러를 생략한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죠.

로터스가 설계하고 매그너슨(Magnuson)이 생산을 맡은 엘리스SC 전용 슈퍼차저는 엑시지S의 것보다 작은 이튼로터 팩(Eaton rotor pack) 'M45'로, 인테이크 매니폴더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졌죠. 또한 슈퍼차저 일체형 흡기파트 덕에 슈퍼차저팩의 무게는 엑시지S보다 8kg이나 가볍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에는 단 4.6초가 필요하고요, 최고속도는 시속 238km입니다. 최고출력은 220마력(@8000rpm), 최대토크는 21.6kg.m(@5000rpm)입니다. 가장 중요한 차 무게는 870kg에 불과합니다.

'경량화를 통한 성능향상'이라는 이 회사 모토와 잘 어울리는 무게와 성능 아닌가요?

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부를 했고, 이제 본격적으로 문여는 법을 공부해보죠!

추천 먼저 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 ㅋㅋ  ---->

ⓒ박찬규, reporterpark.com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장난감 차 같아요~
로터스 측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라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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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문은 어떻게 열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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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비밀이 숨어있는걸까요?
키홀만 보이는데요...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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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홀 아래엔 손잡이가 있군요. 그럼 어쨌든 이곳 근처에서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이제 공개하겠습니다!
아까 보여드린 키홀을 누르면 쏙~ 들어갑니다.
버튼을 누르면서 아래 손잡이를 잡아당기게 되면 문이 열리게 되죠!

참 쉽죠잉~~?

ⓒ박찬규, reporterpark.com

이렇게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짜잔~ 엘리스SC의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심플한 실내공간이 보이시는지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이 차는 짜릿한 코너링 감각이 장점이라 시트도 저렇게 버킷시트가 적용됐죠.
몸을 편안하게 딱! 잡아주거든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한대 한대 손으로 만드는 로터스의 차를 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싶습니다.

이상 문여는법 7번째 시간으로 로터스 '엘리스SC'모델의 문여는법 공부해봤습니다.

혹시나 로터스의 문을 열 일이 있다면 능숙하게(?) 열어봅시다!

우리는 이미 '문 여는 법'을 공부했으니 말이죠.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주의사항 *
늘 말씀드리지만, 모르는 분의 차 문을 열거나 하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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