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8.10.Mon.
오늘은 '차 문여는 법' 5번째 시간으로 르노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트윙고'의 스포츠 버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2009 제네바모터쇼에서 만난 이 모델은 지난 2008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고,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33마력을 자랑하는 녀석은 제로백(0->100km/h도달시간)이 8초대 후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르노에서 배포한 프레스킷에서는 차량별 소개가 없어서 아쉽네요, 아무래도 그 자료는 어디다 두고 온 듯..)
게다가 스포츠 버킷 시트도 적용됐고, 차량 내부의 여러 요소들은 '운전하는 재미'를 위해 세팅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국내에도 '트윙고'가 출시된다면 참 재미있을 듯 싶은데요, 르노삼성차에서 판매하게 되면 SM2s(?) 쯤 될까요?
제가 스위스에서 직접 찍어온 사진들을 통해 '문여는 법'과 함께 녀석의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손가락부터 클릭!! ㅋㅋ ---->
ⓒ박찬규
실내를 들여다보면 결코 평범한 소형차가 아닙니다. 레이싱카를 연상시키죠?
ⓒ박찬규
스티어링 휠 뒤편에는 속도계 대신 회전계(RPM)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본능을 일꺠우는 요소일까요?
속도계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있습니다 ^^
ⓒ박찬규
가장 마음에 드는 '페달' 입니다. 저는 이 페달을 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발하죠?
ⓒ박찬규
르노 스포츠 시리즈중 하나임을 확인시켜주는 기어스틱입니다.
ⓒ박찬규
시원한 파노라마 루프도 좋고요, 몸을 감싸주는 버켓시트의 모습도 좋죠?
ⓒ박찬규
'트윙고 르노 스포츠'의 내부를 보고 계십니다.
ⓒ박찬규
깔끔한 엔진룸이죠?
ⓒ박찬규
ⓒ박찬규
자 이제는 문여는 법을 공부해 볼까요? ^^
차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박찬규
피카츄 닮았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ㅋㅋ
ⓒ박찬규
손잡이가 살짝 보이는데 일반적인 방식 아닐까요?
ⓒ박찬규
뒷모습도 르노 스타일을 잘 살렸습니다.
ⓒ박찬규
ⓒ박찬규
자 이제 문을 열어 볼까요?
사진에서 보이는 까만색 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위로 올리게 되면 락이 해제가 됩니다. 그 뒤에 문을 열면 되는데요, 조금 생소한 방식이긴 합니다만 문 여는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죠. ^^
그래도 어쨌든 생소한 방식이니 공부합시다!
ⓒ박찬규
오늘 만난 녀석은 르노의 인기 소형차인 '트윙고'의 스포츠 버전인데요, 뛰어난 성능과 여러 재미 요소를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재밌는 녀석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도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차 타보고 싶으신 분은! 르노삼성측에 꾸준히 요청하거나 지금 이 글에 댓글로 도배해보세요.. 혹시 가능성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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