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2.07.Mon.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0월보다 0.8% 증가한 6,140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11월 2,948대 보다 108.3% 증가했고 2009년 누적 54,877대는 전년 누적 57,602대 보다 4.7%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990대, 토요타(Toyota) 830대,비엠더블유(BMW) 810대, 혼다(Honda) 550대, 아우디(Audi) 516대, 폭스바겐(Volkswagen) 428대, 렉서스(Lexus) 361대, 포드(Ford/Lincoln) 309대, 인피니티(Infiniti) 261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206대, 닛산(Nissan) 200대, 미니(MINI) 152대, 볼보(Volvo) 118대, 푸조(Peugeot) 115대, 랜드로버(Land Rover) 91대, 캐딜락(Cadillac) 55대, 미쓰비시(Mitsubishi) 51대, 포르쉐(Porsche) 43대, 재규어(Jaguar) 41대, 벤틀리(Bentley) 13대로 집계됐다.
1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07대(26.2%), 2000cc~3000cc 미만 2,886대(47.0%), 3000cc~4000cc 미만 1,329대(21.6%), 4000cc 이상 318대(5.2%)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6,140대 중 개인구매가 3,370대로 54.9%, 법인구매가 2,770대로 45.1%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133대(33.6%), 경기 1,088대(32.3%), 부산 229대(6.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611대(58.2%), 서울 537대(19.4%), 부산 343대(12.4%)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토요타 캠리(451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61대), BMW 528(21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규 브랜드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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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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