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1.11.Wed.
페라리가 자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두 가지 새로운 옵션 패키지를 오는 12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 11일 밝혔다.
첫 번째는 ‘카보니오(Carbonio)’ 패키지다. 카본 화이버(Carbon Fiber)로 구성되어 있어, 차량 무게가 가벼워짐은 물론, 첨단 소재가 가미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패키지가 적용되는 부분은 프론트 윙(Front Wing), 리어 디퓨저(Rear Deffuser), 리어 몰딩(Rear Moulding) 세 곳이다.
두 번째 ‘포르자(FORZA)’ 패키지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패키지로 구성한 고객지향적 옵션이다. 전체적으로 스타일과 편의성을 강조하여 고객들의 선호도에 좀더 가까이 다가간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로 8기통 차량이면서 12기통 엔진의 그란투리스모(GT/그랜드투어러) 성격을 지닌 차량이다.
두 패키지는 12월부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선택하는 항목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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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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