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기아자동차)
[Seoul, Korea] 박찬규, 2008.12.17.Wed.
▶ 기아차, 쏘울 아트카 경매낙찰금 1,700만원,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
▶ 전액 모두 난치병 어린이의 소망들을 이뤄주는데 쓰일 예정
▶ 지난 10월 상감기법 응용한 쏘울 아트카 제작, 인터넷 자선 경매 실시
기아자동차㈜는 17일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쏘울 아트카 경매낙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낙찰금 1,700만원 전액을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박은경 메이크어위시 재단 사무총장, 메이크어위시 재단 홍보대사인 탤런트 전혜빈 씨 등이 참석했고, 쏘울 아트카 경매 낙찰금은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 소원을 이뤄주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데 쓰일 계획이다.
쏘울 아트카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정수씨가 참여하여 고려청자의 상감기법을 응용한 도색기법과 하늘과 땅, 불, 물결 등 자연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하여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쏘울이다.
(사진설명: 탤런트 전혜빈씨가 행사에 참석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지난 10월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쏘울 아트카 경매를 실시했고, 총 1,510명의 입찰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1,700만원에 박지훈씨에게 낙찰되었다.
박은경 메이크어위시 재단 사무총장은 “쏘울 아트카 경매기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아차에 감사드린다”며 “난치병 어린이들도 아름다운 쏘울 아트카를 볼 때마다 소중한 꿈과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쏘울 아트카의 경매낙찰금이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쏘울 아트카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으로 재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판매중인 일반형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400만원~1,820만원, 2.0 가솔린 모델이 1,670만원~1,875만원, 1.6 디젤 모델이 1,640만원~2,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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