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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09] 가장 섹시한 차를 찾아라!

[2] 모터쇼/Frankfrut, Germany

by 박찬규 기자 2009. 10.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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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GT ⓒ박찬규, reporterpark.com

[Frankfurt, Germany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0.09.Fri.

독일 현지에서 사진과 간단한 설명 붙여놓고 공개를 안하고 있었네요..
각 차량별 기사는 이미 보도했고, 대표적 이미지로 내용을 꾸몄습니다.

그냥 즐겁게 읽어주시고 마음에 드는 차 하나씩 리플 남겨주세요~ ^^


2009.09.18.Fri.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신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 공개 모델도 100여종에 이르니 컨셉트카는 기본, 처음 보는 차량들의 화려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정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더군요.

여러분들의 베스트카는 어떤 차인지 궁금하네요. 


오른쪽 추천 버튼 꾹! 누르고 감상하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  <---

ⓒ박찬규, reporterpark.com

폭스바겐(Volkswagen)이 선보인 L1입니다. e-Up! 과 함께 갑작스레 선보여서 살짝 놀랐죠. TDI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동력원을 갖고 있습니다. 바디는 카본파이버 재질로 만들어졌고요, 최고속도는 160km/h.. wow! 
겨우 1.38리터로 100km주행이 가능합니다.  olleh~!!


ⓒ박찬규, reporterpark.com

BMW가 선보인 Vision EfficientDynamic. 액티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친환경 고성능 스포츠카가 컨셉입니다.
공기저항계수는 0.22에 불과하며, 3.76리터의 연료로 100km주행이 가능합니다. 최고출력은 356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BMW가 가진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 만든 괴물이죠.


ⓒ박찬규, reporterpark.com

뒷모습도 보시죠. 이 차는 기술적인 측면 이외에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모든 점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혁신적인 모델입니다.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미니 쿠페입니다. 알루미늄 루프탑을 장착하는 등 차량의 하중 분배와 저중심 설계를 통해 미니 특유의 민첩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죠.

JCW모델에 장착된 1.6리터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지녔습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베일에 싸여있던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6.6리터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는 79.5kg.m의 성능을 지녔고요, 8단 ZF자동변속기가 적용됐습니다.

팬텀에 비해 작은 차체를 지녔으나 이를 통해 날렵한 주행이 가능해진 모델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포르쉐(Porsche) 뉴 911 터보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세대 모델로 3.8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0마력을 냅니다. 제로백은 3.4초, 최고속도는 312km/h 입니다.

오는 11월 21일 부터 독일 시장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신형 볼보 C30 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The New Volvo C30은 우아하고 트랜디한 새로운 바디 컬러와 전면의 신선한 디자인, 도시적이고 대담한 액세서리 스타일링 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옵션으로 운전자의 개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죠.

그나저나 1.6 디젤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면 좋을텐데요. 아쉽습니다. 바로 한대 살텐데...

ⓒ박찬규, reporterpark.com

렉서스(Lexus)가 선보인 풀 하이브리드 컨셉카 LF-Ch 입니다. 프리미엄 소형차를 지향하며 실내외 모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죠. 전기 모드로 작동할때는 소음도, 배출가스도 없는 것이 풀 하이브리드 방식의 장점입니다.

젊은 고객들이 타겟이라 렉서스 측은 밝혔습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푸조(Peugeot)가 선보인 RCZ 입니다.

이미 다 팔려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사실인가?), 이 차량은 레이싱카의 느낌을 충분히 전달하고자 노력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요, 당연히 시트는 편안하고 운전석에서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6리터의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모델은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이중 1.6 THP BVM6 모델은 최고출력 200마력의 성능을 냅니다. 4실린더 엔진에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해 0->100km/h 가속은 7.6초가 걸립니다. 최대토크는 255Nm를 냅니다.

2리터의 HDi 모델은 실린더 압력이 2000바(bar)로 높아진 디젤엔진이 적용됐고, 5.4리터로 100km주행이 가능한 연료 효율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2000바 이상 높이는 기술이 무지무지 힘듭니다. 참고로 현대의 R엔진은 1800바 수준입니다.

고성능과 고효율 모두를 추구한 푸조의 야심작. 차에 직접 타보면 과연 이 차가 푸조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푸조의 RCZ HYbrid4 컨셉카입니다.
푸조가 선보인 하이브리드4라는 개념은 전륜구동방식의 HDi 엔진을 그대로 활용하고 후륜에 전기 모터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리터의 HDi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합친 최고출력은 20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전륜(엔진)에서 300Nm, 후륜(모터)에서 200Nm로 동작합니다. 최고속도는 215km/h, 겨우 3.7리터의 연료로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95g/km의 매우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힘이 엄청나네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푸조가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입니다.
BB1 이라는 컨셉카인데요, 이 차량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최고출력은 20마력이고, 차량의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도 600kg 미만입니다. 최고속도는 90km/h 입니다.

그리고 이 차량의 지붕에는 새로운 솔라-패널이 있어서 전기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선보인 SLS AMG 인데요, 6.3리터의 미드 프론트 V8엔진을 장착해 571마력을 냅니다. 0->100km/h가속은 3.8초면 되고요, 최고속도는 317km/h 입니다.

차량에 직접 앉아보니 매우 편안했고, 문을 닫자 외부의 소음이 거의 차단될 정도로 조용해졌습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강력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리라 생각되는군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단 500대만 생산하는 알파로메오(Alfa-Romeo)의 8C 스파이더 입니다.
4.7리터의 V8엔진을 장착했고, 450마력을 냅니다. 최고속도는 290km/h.
그리고 무엇보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알파로메오만의 강렬한 레드컬러에 있습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앗.. 이건..


ⓒ박찬규, reporterpark.com

너무 날카로워서 베일거같죠?..

람보르기니기니기니~........ 람보르기니가 선보인 레벤톤 로드스터입니다.
단 20대만 생산한다고 합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차량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아우디의 전기차. 이-트론(e-tron) 컨셉트카.
아우디가 선보인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2인승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248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4개의 모터가 각각의 바퀴에 장착돼 전기차만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적용돼 주행안정성까지 더해진 모델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마세라티의 그란 카브리오

솔직히 차에서 내리기 싫었습니다만 영업방해(?)를 할 수는 없지요. 사실 거의 전세내서 저 혼자 독차지하고 촬영했거든요. 다들 어찌나 부러워 하던지... 부스에 들어가지 못해서 유리 펜스 바깥에서 차량을 구경하던 사람들의 부러운 눈빛은 잊기 힘듭니다. .. 그나저나 이 차에 앉아서 여유있게 노닥거린건 국내 기자 중에선 저 혼자가 아닐런지? 아닌가? ;;

여튼 현재 시판중인 컨버터블 차량 중에서 가장 휠베이스가 긴 모델이랍니다. 4.7리터의 V형 8기통 엔진이 장착됐죠. 440마력을 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애스턴마틴이 선보인 래피드 입니다. 포르쉐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4인승 쿠페 스타일이 특징이죠. 실내공간은 파나메라보다 고급스럽고 약간 좁은 듯 느껴졌습니다.

사실 전 불편한거 없었는데 옆에 엄청나게 뚱뚱한 외국인 기자가 앉아있어서 그렇게 보였을까요? 오죽하면 다른 기자들이 Are you okay? 라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인상적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모습입니다. 4.5리터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40Nm, 중량은 1380kg에 불과합니다.

이차도 차에서 내리기 싫었습니다. 어휴~ 진짜 실내는 환상적이예요.. 서킷에서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실력을 떠나서 말이죠. 그래도 섹시한 몸매 감상할려면 내려야 하니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열심히 외관을 살펴봤습니다.

역시나 국내 기자 중에서 이 차에 앉아서 제대로 살펴본건 제가 처음이 아닐까요? (다른분 자료 혹시 보셨으면 링크좀;;;)


ⓒ박찬규, reporterpark.com

시트로앵이 여성을 위한 컨셉카를 선보였습니다. 레볼트(revolte)라는 차량입니다.
풀하이브리드 방식의 차량인데요, B필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푸조의 BB1 과 마찬가지로 지붕에 있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보충받게 됩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흐흐~ 파가니 존다 R 입니다.

달리 할 말이 있을까요? ....

아.. 근데 파가니 부스는 정말 보이지도 않는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 무지 좁은데 사람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희안한 부스였어요. 직원들도 한가해 보였고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비스만(Wiesmann)의 MF5 로드스터.


ⓒ박찬규, reporterpark.com

최고의 럭셔리카입니다. 마이바흐 57 제플린(Maybach 57 Zeppelin)의 모습이 정말 멋지죠?

ⓒ박찬규, reporterpark.com

왼쪽에 SLR맥라렌 최후의 작품이라 불리는 스털링 모스의 모습이 보이죠? 한국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차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던 차 입니다. 가격은 약 13억원(이상).


ⓒ박찬규, reporterpark.com

시트로앵의 GT입니다. 사실 2008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전 벌써 3번째 보네요. 그런데, 매번 볼때마다 새로운건 왜일까요?


자 이제 추천 꾹!! 누르시고, 마음에 드는 차 투표 시작해주세요~

[프랑크푸르트=박찬규]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Bonus!
ⓒ박찬규, reporterpark.com

아 이건 선물(?)입니다.
사진 분위기가 갑자기 확 달라져서 놀라셨죠? 깜찍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죠(시보레 스파크)! 사실 정말 희안한 곳에 숨어있어서 찾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살짝~ -_-;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티즈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차라는 이미지를 심어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쉽습니다.

여튼 추천 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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