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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09] 현대차,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카 ‘ix-Metro’

[2] 모터쇼/Frankfrut, Germany

by 박찬규 기자 2009. 9. 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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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eporterpark.com


[Frankfurt, Germany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9.17.Thu.


현대자동차가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2009)’에서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트카 ‘ix-Metro(HND-5)’를 선보였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디자인 센터의 다섯번째 작품인 ‘ix-Metro(HND-5)’는 우주선을 모티브로 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트카다.

 

차명 ‘ix-Metro’ inspiring(영감), intelligence(신기술), innovation(혁신)의 의미를 갖고 있는 ‘i’ ‘Cross Utility Vehicle’의 의미를 가진 알파벳 ‘x’를 더해 현대차의 유럽시장 SUV 차급을 나타낸  ‘ix’대도시를 의미하는 ‘Metro’를 합쳐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ix-Metro’의 외장디자인은 선과 면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B필라를 과감히 없애고, 리어도어에는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후석 탑승 및 하차가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ix-Metro’의 내부 공간은캡슐에서 영감을 얻어 크래쉬패드,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도어패널 및 시트가 마치 하나로 연결된 것과 같은 통일성을 부여했다.

 

센터페시아의 각종 공조장치 및 멀티미디어 장치도 단순화해 대쉬보드 부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디스플레이로 적용했으며, 클러스터에도 3D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필수적인 정보만 표시하도록 해 기능성과 단순성의 조화를 이룬 운전 공간을 실현했다.

 

또한, 실내공간 및 화물 적재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석에는 폴딩기능을 적용함으로써 후석 폴딩시 더욱 넓은 화물 적재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 터보 GDI 엔진과 5kW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ix-Metro’는 최고출력 125ps(92kW), 최대토크 16.0.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더블 클러치 타입 6단 변속기를 적용해 연비 30.3/ℓ의 뛰어난 경제성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0g/km로 친환경성까지 확보했다


[프랑크푸르트=,사진: 박찬규]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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