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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09 미리보기] 폭스바겐, 친환경 3총사 선보인다

[2] 모터쇼/Frankfrut, Germany

by 박찬규 기자 2009. 9.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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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9.08.Tue.

폭스바겐 오는 9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bobil-Ausstellung 2009)’에서 친환경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블루모션 3, 폴로 블루모션, 골프 블루모션, 파사트 블루모션과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폴로의 3도어 버전과 컨셉카까지 폭스바겐의 다양한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모션 3종은 세그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특히, 진화된 엔진 이외에도 스타트-스톱 시스템, 기어박스, 공기역학과 타이어 세심한 디테일의 완벽한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었다.

 

새로운 1.2 TDI엔진을 탑재한 75마력의 폴로 블루모션은 연비가 31km/l(유럽 기준/ 3.3ℓ/100km) 이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7g/km 5인승 차량 세계 최저 수준이다. 최고 시속은 173km까지 가능하다. 폴로 블루모션은 2010 시판 예정이다.

 

105마력의 골프 블루모션 또한 연비가 27km/l 이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9g/km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차세대 커먼레일 TDI 엔진을 장착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디젤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정숙하다.

 

골프 블루모션과 함께 같은 105마력의 차세대 커먼레일 TDI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블루모션도 연비가 2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14g/km 기록적인 수치로 동급 세그먼트에서 단연 돋보인다. 최고속도는 193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5초로 친환경적인 차는 운전의 재미를 포기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버리고, 충분히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폴로 블루모션은 2010, 골프 블루모션과 파사트 블루모션은 올해 가을 유럽에서부터 시판 예정이다.


 

블루모션 3종과 함께 엔트리급 모델로 사랑을 받고 있는 폴로의 3도어 버전도 세계 처음으로 소개된다. 전장은 3970mm 기존에 선보였던 5도어 모델에 비해 전장이 길며, 측면에서 보면 마치 쿠페와 흡사할 정도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모든 유럽 버전에는 ESP 기본으로 장착되며, 파워-어시스트 스티어링, 트렁크 라이트, 주간 라이트 다양한 안전 편의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이자,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폭스바겐의 다양한 기술과 브랜드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특히, 폭스바겐은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라는 아래서 연비 절감을 위한 기술은 블루모션, 배기가스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은 블루 TDI, 친환경 천연압축가스 기술은 TSI EcoFuel이라는 각각의 세부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특징 별로 쉽게 이해할 있도록 도와준다. 폭스바겐은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통해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메이커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미 유럽 소비자들의 1/3 가량이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를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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