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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2009 미리보기] 롤스로이스 고스트, 드디어 공개!

[2] 모터쇼/Frankfrut, Germany

by 박찬규 기자 2009. 9. 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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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9.08.Tue.

롤스로이스가 오는 9월 15일,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09)에서 신형 모델인 고스트를 공개한다.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모델인 고스트는 15일 오후 4시(현지 시각)에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롤스로이스 이안 로버슨(Ian Robertson)회장과 탐 펄브스(Tom Purves) CEO가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롤스로이스 (Rolls-Royce Motor Cars)는 신형 모델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음을 발표했고, 주된 목표는 2010년 신형 차량의 생산과 판매에 있었다.  당시 확정된 사항들은 팬텀 세단보다 크기가 작고 세전 가격이 20만 ~ 30만 유로(한화 3억 5천 ~ 5억 3천 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뿐이었다. 

당시 수석 디자이너인 이안 카메론(Ian Cameron)은 “RR4는 팬텀 모델에 비해 주행 성능에 보다 중점을 두어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갖추고 있다.” 며 “디자인적이 측면에서는 차체 규모는 팬텀에 비해 작아졌지만 여전히 역동적인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정한 롤스로이스 자동차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탐 펄브스 (Tom Purves) 롤스로이스 CEO는 “200EX는 롤스로이스의 영원한 우아함이 현대적으로 구현된 차다.  일부 전통적인 롤스로이스만의 요소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브랜드의 개성을 살리는 핵심 가치는 그대로 살아 있다.” 라고 밝히면서  “좀 더 트랜드한 디자인을 통해 롤스로이스의 고객층을 확대하기를 바란다.  특히 정교함, 신기술, 모던한 스타일 등이 융합된 모델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스트(Ghost)라는 이름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많은 존경을 받는 대상”이라고 말하면서 “고스트는 바로 모험과 기술 혁신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름이다.  또한 고스트라는 이름을 갖게 될 첫 번째 차는 안정성과 정밀성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감각 면에서도 위대함을 갖출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200EX의 월드 투어를 통해 받은 광범한 호평을 기반으로 고스트의 개발에는 일부의 변경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이안 카메론과 헬무트 리들 (Helmut Riedl) 이 이끄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팀의 노력의 산물이다.

2009년 9월, 새로운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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