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계 각국 어린이 대표, 현대기아 친환경차 탄다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8. 19. 06:30

본문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8.19.Wed.


현대-기아차그룹은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유넵(UNEP) 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Tunza International Children and Youth Conference)에 아반떼/포르테 하이브리드차, 투싼·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수소연료전지버스 등 총 10대의 친환경차를 행사지원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세계 110개국에서 약 1천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국제행사이며, 현대-기아차그룹은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의 의전과 참가 어린이 시승용으로 친환경자동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친환경 차량 설명 및 시승회를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자동차의 미래상과 친환경 차량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기아차그룹은 아킴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및 국제 환경 운동가 등 회의 참석 VIP들에게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일반인도 직접 사서 탈 수 있게 된다면, 바로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 주인이 될 것이라며 전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자동차 모두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은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인 그린무브 (Green move)를 발표하고 2008년부터 내몽골 황사 발원지인 마른호수 5,000m2 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그린존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툰자회의는 UN 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의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청소년 환경 국제회의로 각국대표로 선발된 어린이, 청소년 대표들이 모여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 하는 회의다.

 

* 툰자(tunza)는 유엔환경계획 본부가 있는 케냐의 스와힐리어로 배려와 애정으로 대하기라는 뜻이다. 

(사진설명: 유넵툰자세계어린이청소년환경회의에 참석한 각국 어린이 대표들이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량 시승식에 참가한 모습)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