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7.27.Mon.
현대-기아자동차는 ‘제1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LPI』가 최고의 영예인 에너지대상 및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베르나 트랜스폼』이 CO2저감상을, 『쏘렌토R』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이나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23일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모닝 LPI』는 저렴한 LPG 연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13.4 km/ℓ(자동변속기)의 우수한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LPG 연료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최대출력 67마력, 최대 토크 9.0kg·m을 확보하는 등 가솔린 대비 힘이 약하다는 LPG차량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현대차 『베르나 트랜스폼』은 각종 연비개선사항을 적용해 연비 15.1km/ℓ, 1등급 연비를 실현하고, CO2 배출량을 기존 176g/km에서 155g/km로 개선하는 등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 받아 ‘CO2 저감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아차 『쏘렌토R』은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인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지녔다고 평가 받으며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및 제품 등에 수여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모닝 LPI가 에너지 대상을 차지하고, 베르나 트랜스폼이 ‘CO2저감상’을, 쏘렌토R이 ‘고효율 자동차 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성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 차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를 비롯 고효율 엔진/변속기, 경량화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 모닝은 지난 2004년 ‘제8회 에너지위너상’에서 고효율 자동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1년과 2003년에는 현대차 싼타페가, 2005년에는 기아차 프라이드 디젤 1.5 VGT가 각각 CO2저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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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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