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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세계 최초 공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3.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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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였다. 촬영: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3.24.Tue.

기아차는 24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Eco Dynamics' 발표회를 갖고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를 세계 최초로, 그리고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량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는 LPG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모터가 출발 또는 가속 때 내연기관을 도와주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1,600cc 감마LPI HEV엔진이 탑재된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의 최고출력은 114ps, 최대토크는 15.1kg.m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17.2km/ℓ (무단자동변속기, CVT)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 가솔린 연료 환산 연비 : 21.5km/ℓ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1년간 2만km를 주행할 시 드는 유류비는 104만원 수준으로 포르테 가솔린 모델의 연간 주유비(202만원) 대비 98만원 저렴하다. (※ 가솔린 가격 : 1,534원, LPG가격 : 895원 (3월 2주 전국주유소 평균가 – 석유공사))


이와 함께 기아차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 FCEV)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해 LA오토쇼에 첫 선을 보인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는 기존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보다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연료전지차량이다.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는 200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아이블루(i-Blue)'에 적용된 언더플로어(under-floor) 플랫폼이 실제 차량에 최초로 적용된 모델이다. 또 기존 스포티지 대비 모하비 연료전지차는 차량 중량이 450kg 정도 증가했지만, 최고속도는 160km/h로 기존 스포티지 연료전지차의 최고속도(150km/h)보다 높아졌다.

[취재, 사진: 박찬규]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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