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3.18.Wed.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오는 3월 27일 개막되는 국내 최고 음악 페스티벌인 ‘통영 국제 음악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통영 국제 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1917~1995)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음악 축제이다. 올해는 윤이상 선생이 지난 1994년 작곡한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2중주 ‘동서의 단편’에서 따온 ‘동과 서(East & Wes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통영 국제 음악제는 오는 3월 27일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가 지휘하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회를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지휘자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첫 외국인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알렉산더 리브라이히는 2002년 융에 도이치 필하모닉과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을 남북한에서 초연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이후 5번이나 더 북한을 방문하여 한국문화는 물론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깊이 체득한 남다른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설명: 통영 국제 음악제의 예술 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
푸조는 통영 국제 음악제의 예술 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Alexander Liebreich)를 비롯,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토마스 제트마이어(Thomas Zehetmair), 헝가리 출신의 집시 바이올린 연주자인 로비 라카토시(Roby Lakatos), 통영 레지던트 아티스트 최희연 피아니스트 등 페스티벌을 위해 내한하는 세계 정상급 음악가의 의전차량으로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 607 HDi를 제공한다.
푸조는 이번 ‘2009 통영 국제 음악제’ 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Style de Vie”(내 삶의 스타일) 고객 프로그램을 통하여 매년 10개 이상의 문화 예술 공연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푸조 고객들을 초청하여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푸조가 프랑스 자동차인 만큼 문화 예술 분야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통영 국제 음악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제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푸조와 함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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