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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15. 1. 1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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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에쿠스. 여러 고급 편의품목을 집어넣은 게 특징이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5.01.11.Sun.

 

현대자동차가 5일,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했다.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품목을 하위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반광 크롬재질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모델에 기본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2015년형 에쿠스’에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 편의를 높였다. 또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 (프리미엄 트림 이상)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익스클루시브 트림 이상)를 이번 모델부터 새롭게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이번에 기본 적용된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기존 SD급(해상도 800x480) 디스플레이를 HD급(1280x720)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해 선명도를 크게 높이고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했다. 또 풀 3D 지도를 기본 제공,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 블루링크 2.0으로 스마트폰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원격 공조제어와 차 상태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실시간 빠른길 안내와 네이버 주소검색 연계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드라이빙’, 에어백 전개시 자동통보가 되고 차 도난시 도난추적이 가능한 ‘세이프티’, 운행정보 분석과 자체 진단이 가능한 ‘차 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5년형 에쿠스’는 최저 트림부터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 17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품목을 기본 적용했다. 또 고스트 도어 클로징, 19인치 알로이 휠을 하위 모델(프리미엄 트림 이상)에도 확대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5년형 에쿠스’는 상품성 개선과 고급감 강화에 주력한 제품”이라며 “에쿠스의 장점인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첨단 편의품목 탑재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세단 ▲3.8 모던 6,910만원 ▲3.8 프리미엄 7,89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910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40만원 ▲ 5.0 프레스티지 1억1,150만원이며, 리무진 모델은 ▲ 5.0 프레스티지 1억4,570만원이다. 기존 3.8 프레스티지 리무진 트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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