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의 성지 '나주영상테마파크'를 찾다...

 

[Naju/Jeollanamdo, Korea -- reporterpark.com] 2012.11.25.Sun.

 

<DAY_01>

 

안녕하세요. Gary입니다.
포스팅이 조...금 늦어졌네요.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토요타의 RAV4를 타고 떠난  팸투어입니다.

일단 RAV4는 다들 아시죠? 이런 차입니다. 이 차는... 나온지가 오래돼서 굳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확실한 감상은 예상했던 것 보다는 좋은 차였습니다. 별 기대는 안했었는데 예상외로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주영상테마파크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곳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도대체 뭘 하는 곳인지 궁금했습니다. "영상테마파크라..." 흐음~~
무슨 영상 박물관같은건가 생각했더니 도착해서보니 세트장을 테마파크로 재탄생시킨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선 주몽, 일지매, 이산 등 유명 드라마들을 촬영했던 세트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드라마에서 보신 익숙한 모습들이 느껴지시나요?

 

 

사실 드라마를 찍을때는 길이 이렇게 포장돼있지 않았는데 테마파크로 조성되면서 걷기 편하게 만들어두었다고 하네요.

잠시 감상해보시죠.

 

 

 

 

음.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도예가분이 만들어놓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름답죠? 전 저 주전자가 탐나더군요... 사올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여기는 실내세트입니다. 드라마에서 신료들이 회의를 하거나, 여러 실내 장면들이 촬영된 장소들이 연결돼 둘러볼 수 있게 만들어뒀습니다.

 

 

 

전 특히 이 실내세트에서 이 문양이 마음에 들더군요. 전통적인 귀면(鬼面)의 문양을 형상화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또 이곳 저곳을 둘러봤고요...

 

 

 

 

 

지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곳곳이 손상돼 있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머지않아 다시 완전한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아 참, 저희를 가이드해주신 스토리텔러분도 계셨어요. 이런저런 재밌는 이야기들을 곁들이면서 이곳저곳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날은 이렇게 나주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에서 푹 쉬었습니다.

본격적인건 그 다음 날이니까요!

 

 

이상 Gary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