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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12. 3. 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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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03.13.Tue.

 렉서스가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제너레이션 GS는 총 5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차세대 렉서스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차다. ‘새로운 무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개발에 집중,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차인 ‘그랜드투어링’ 세단으로서의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두루 갖췄다는 게 회사측 주장. 아울러 렉서스는 GS 풀모델 체인지와 함께 파워트레인의 스마트 사이징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GS 250을 라인업에 추가,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렉서스는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키 위해 대표모델 GS 350, 주행성능을 높인 GS F 스포트, 스마트사이징 모델 GS 250으로 구성, 출시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차종인 GS 450h는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 새 차는 렉서스 LS, IS F 등을 생산하는 토요타자동차 일본 타하라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뉴 GS 350과 F 스포트는 배기량 3,456cc의 듀얼 VVT-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0마력(@6,400rpm), 최대토크 38.2kg.m(@4,800rpm)의 성능을 낸다. GS 250은 배기량 2,500cc의 듀얼 VVT-i엔진을 장착, 208마력, 토크는 25.6kg.m다. 연료효율성은 350과 F스포트가 복합연비 기준 리터 당 9.5km(도심 8.2km, 고속도로 11.7km)이며, 250은 리터 당 9.9km(도심 8.6, 고속도로 11.9km)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며, 뒷바퀴 굴림 방식을 사용한다.

 커진 덩치도 새 차의 핵심. 구형보다 길이는 5mm줄어든 4,845mm지만, 너비와 높이는 각각 20mm, 30mm늘어난 1,840mm, 1,455mm다. 토요타 관계자는 “외형을 키우는 건 최소화 한 대신 실내 공간 확보에 집중했다”면서 “너비를 키워 주행 안정성을 더했고, 이를 통해 실내공간 확보도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토요타자동차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보면 멋있고, 타면 즐겁고, 사면 만족하는 프리미엄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차”라며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사면 언제나 만족하는 렉서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새 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250 5,980만원, 350 6,580만원, F SPORT는 7,730만원.

 한편, 렉서스 브랜드는 12일 출시를 시작으로 대전,광주,대구,부산 등에서 지역단위 출시 행사를 갖고 전국 16개 전시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판매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렉서스 홈페이지 (www.lexus.co.kr) 및 렉서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exusKR), 전국 전시장을 통해 알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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