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3.22.Tue.
한국타이어가 뉴욕 맨해튼의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있는 건물에 타이어모양의 초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타임스퀘어 광고판은 브로드웨이 45번가와 46번가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 건물 전면에 설치된다. 가로 30미터, 세로 9.4미터 크기의 대형 광고판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Ultra High Performance)타이어 벤투스 V12 evo (Ventus V12 evo)가 등장한다. 이 광고는 2010년에도 세계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명소인 타임스퀘어에 선보여 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북미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스포츠마케팅 등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북미 시장 내 전략 상품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포드, 링컨, 시보레, 폰티악, 크라이슬러, 현대, 기아, 폭스바겐 등 미국 내 다양한 자동차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2010년에는 전년 대비 17%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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