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빌리 스쿨' 비공개 오디션 진행한다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11.17.Wed.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공식 후원을 기념해 12월 20일까지 <빌리 스쿨(Billy School)> 비공개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피니티의 문화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된 본 행사는 인피니티 고객과 가족만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이벤트다. 

<빌리 스쿨>은 세계적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인 ‘빌리’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트레이닝 스쿨이다. 국내 최정상 강사진들이 발레, 탭댄스, 연기, 보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을 직접 교육, 재능 있는 아이들을 위한 꿈의 양성소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미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도 진행됐으며 지난 2월 한국에서 진행된 1차 <빌리 스쿨>에만 3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행사의 선정대상은 전국의 8~12세 어린이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총 25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고객의 자녀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중 4주 간 <빌리 스쿨>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자 오디션이 진행되는데, 이 기간 동안 두각을 나타내는 어린이는 ‘제 2대 빌리’로 선정돼 무대에 서게 된다.

 

참가신청은 12월 20일까지 인피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 소유의 인피니티와 자녀가 함께 나온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인피니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디렉터는『색다른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바로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모던 럭셔리’의 의미다』라며 『예술에 꿈을 가진 아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가치를 지향점으로 <태양의 서커스 퀴담>, <블루맨그룹 메가스타 월드투어>, <매튜본 백조의 호수> 등 현대적인 감각의 문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올해 8월부터 공식후원하고 있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 댄서를 꿈꾸는 영국 북부 탄광마을 소년의 이야기로, 2009년 토니상 10개 부문을 석권하며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비 영어권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LG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상연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