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10.12.Tue.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고객 대상 오프로드 드라이빙 행사인 ‘2010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행사는 전국에서 약 250명의 고객과 80여대의 랜드로버 차가 대거 참석, 랜드로버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였다.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직접 가지고 참가, 해발 1,3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등 진정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 탄광 지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사면과 노면을 체험할 수 있는 40km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가 준비됐다. 또한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작동해 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인공 오프로드 코스가 설치돼 전문 운전 강사의 교육 후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60cm 높이의 장애물 위를 주행하는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등판 미끄럼 코스, 경사각 37도의 급경사 코스, 시소코스 등 총 7가지 인공 오프로드 코스는 랜드로버의 뛰어난 영구 4륜 구동시스템과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길이 10km, 최대 경사각이 35.4도에 이르는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 정상까지 랜드로버를 타고 오르는 이색체험은 랜드로버 차량의 강력한 전천후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잔디 스키와 인기 가수의 공연, 가족 대항 노래자랑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이번 ‘2010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에게 도심에서는 경험해 보기 어려운 랜드로버의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의 차량에 대한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프로드 체험행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동시에 랜드로버의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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