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2010년형 엑시지 S240 출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2.19.Fri.

영국 전통의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의 엑시지(Exige)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J Auto(대표 이민혁)는 최근 신사동에 위치한 로터스 전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엑시지S240 및 2010년식 전차종의 변경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로파츠(프론트립, 리어스포일러 등)를 장착한 엑시지S240은  242PS의 성능을 지녔고, 스포츠 브레이크 패드, 전륜 308mm 디스크, AP Racing 4피스톤 캘리퍼, TRD 클러치, 조절식 트랙션 컨트롤 등 민첩성 및 안전성을 보완하는 각종 고성능 파츠들과 출발직전 RPM을 고정시켜 보다 탄력적인 출발을 가능케 해 주는 런치컨트롤의 기능을 포함한 ‘퍼포먼스 패키지’로 더욱 날렵하고 폭발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로터스의 2010년식 전차종에는 엔진스타트 버튼 및 블랙, 화이트, 레드 계열의 새로운 대시보드와 가죽 인테리어, 작은 쿠션감에 비해 편안함을 보장하는 ProBax 시트, 가죽 컵홀더, 분리식 수납공간 등의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갖춰졌고 운전석 및 조수석에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그 외에도 구간거리, 현재의 디지털속도 등을 화면에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LED계기판이 장착됐으며 변속 지시등을 3단계로 나타내 정확한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영리한 기능까지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모양의 이모빌라이져 기능이 포함된 3버튼 리모컨키로 기능과 디자인을 고루 갖췄다.

한편, 로터스는 엑시지 S 240와 엘리스 SC의 출시로 근래에 들어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는데, 유럽과 미국시장은 물론 근래에는 아시아 시장까지 확대되어 차의 성능과 개성을 인정받았고 전세계에 수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모델들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7년 엘리스S와 엘리스R, 엑시지S, 유로파S가 출시되었으며 신차 ‘에보라’는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공식 수입업체 J Auto(대표 이민혁)는 활발한 홍보와 운영으로 한국 자동차시장의 진보를 꿈꾸며 대중들에게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