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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인데 운전면허가 필요한 곳이 있다?!

[1] 자동차/부품&용품&튜닝

by 박찬규 기자 2010. 2.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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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02.19.Fri.

넥센타이어는 오는 27일 잠실에서 그랜드오픈하는 세계적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 파트너사로 오토존(Auto Zone)안에 운전면허 시험체험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토존에는 넥센타이어 외에 현대 기아자동차, SK에너지, 스피드메이트가 주유소, 자동차 디자인 스튜디오, 자동차 대여점, 자동차 정비소에 참여한다.

 

넥센타이어가 참여하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어린이들은 운전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면허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필기시험 후 합격한 어린이들은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현실세계처럼 운전면허가 없이는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넥센타이어의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에야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구조 및 교통안전 등을 학습하며, 운전면허 취득 후에는 직접운전을 할 수 있으므로 놀이와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밝혔다.


 

키자니아 오토존에서는 넥센타이어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어린이는 현대차,기아차가 특별 제작한 미니전기 자동차인 제네시스쿠페와 쏘울을 운전할 수 있게 해 어린이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반승용차 외에 경찰차와 소방차,렌터카 등에 어린이가 직접 탑승해 체험해 보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와함께 넥센타이어 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은 자동차조작과 안전한 타이어 선택 등에 관련한 운전교육 및 안전교육을 함께 받게 되어 자동차와 관련된 거의 모든 프로세서를 체험해 보는 독특한 기회를 맛보게 된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 3분의 2 크기로 재현된 도시에서 어린이들이 요리사, 소방관, 경찰, 승무원, 패션모델 등 90여종의 직업을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키자니아는 3세에서 15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어른 역할 놀이(Adult Role Play)’를 통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파일럿이 되어 비행기를 조종하고, 소방관이 되어 직접 불을 끄고,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하는 키자니아는 넥센타이어를 비롯해 삼성전자, 롯데, 대한항공, 소니 등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대거 파트너사로 참가, 어린들이 더욱 현실감 있는 직업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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