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받은 타우엔진, 멋지다는 말 밖에...
(사진: 박찬규)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랑하는 4.6리터 타우엔진이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10대 엔진에 선정돼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저는 이 엔진의 전시형 모델을 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커버를 투명 플라스틱으로 처리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타우엔진을 보면 그 크기와 멋진 디자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 엔진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이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니까요.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된 구조 등은 수입차의 엔진과 비교해도 설계 면에서 뒤쳐질 이유가 없을 만큼 대단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 엔진의 내구성이라던지 트랜스미션과의 궁합이라던지 하는 부분은 제외하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엔진은 원래 미국에 수출되는 기아차의 모하비(현지명 보레고..
[1] 자동차/시승기, 칼럼, 르포
2008. 12. 8.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