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2.16.Wed.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이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2009년을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현대모비스 사보편집실에서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을 관통하는 화두(話頭)는 ‘자기 계발’이었으며, 새해에는 꼭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내외적인 자기 변화와 자기 계발을 통해 몸값을 올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직장인의 생존 전략으로 해석된다.
먼저 ‘2009년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질문에, ‘보통’이라고 응답한 직원들이 266명(59.1%)으로 ‘만족스럽게(123명, 27.3%)’ 보냈거나, ‘불만족스럽게(61명, 13.6%)’ 보낸 직원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대부분의 직원이 2008년과 비슷한 한해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에 제일 잘 한 일’을 묻는 질문에, ‘취미생활’이라고 대답한 직원이 145명(32.2%), ‘자기 계발’이 116명(25.8%)으로 조사돼, 자신의 행복과 능력을 위해 투자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결혼 또는 연애’라고 응답한 직원이 80명(17.8%), ‘재테크(47명, 10.4%)’, ‘다이어트(35명, 7.4%)’, ‘이직’, ‘금연’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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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9년에 꼭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일’을 묻는 질문에서도 151명(33.6%)이 ‘자기 계발’이라고 응답해 직장인의 자기 계발 열풍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뒤를 ‘다이어트(98명, 21.8%)’와 ‘재테크(82명, 18.2%)’가 이었고, ‘금연(46명, 10.2%)’과 ‘취미생활(43명, 9.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0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자기 계발’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151명, 33.6%), ‘재테크(92명, 20.4%)’와 ‘다이어트(71명, 15.8%)’, ‘금연(55명, 12.2%)’순으로 조사돼, 건강과 경제의 측면에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직장인의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2010년에 제일 변했으면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이라고 대답한 직원이 과반을 넘는 259명(57.6%)으로 나타나, 새로운 마음으로 2010년을 준비하려는 직장인들의 각오를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연봉(71명, 15.8%)’과 ‘경제(46명, 10.2%)’을 선택한 사람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가정 경제가 조금 더 윤택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의견으로는 ‘직장(29명, 6.4%)’, ‘상사(26명, 5.8%)’, ‘정치(17명, 3.8%)’ 등이 있었다.
현대모비스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자기 계발과 취미생활에 신경 쓰고, 건강과 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이 나타났다”며, “아울러 격동하는 외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솔직한 욕구도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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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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