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카 C200 Hybrid ⓒ박찬규, reporterpark.com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1.14.Sat.
쌍용자동차는 2009년 3/4분기 동안 내수 3,492대와 수출 4,079대를 포함 총 7,571대를 판매해 2,277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고, 3분기 누적 판매대수 및 매출액 또한 20,591대에 6,831억을 나타내 전년 대비 각각 73%, 66.1% 감소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는 인력 구조조정 과정에서 77일간의 장기 점거 파업으로 정상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며 3분기도 8/13일 정상조업이 재개된 이후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감소폭이 클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3분기에 417억의 영업손실과 897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5,325억 원의 누적 당기순손실에 대해서는 판매 급감에 따른 매출 감소 외에 해외 CB 관련 환차 손실 등 약 1,500억 원, 금번 구조조정 및 파업으로 인한 비정상 조업 손실분 약 1,300억 원 등과 같은 비경상적 손실분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는 8월 라인 정상 가동 이후 급격한 판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9월에는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 판매가 안정화 단계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4/4분기의 판매활성화로 연간 판매물량은 당초 조사보고서상 목표한 연간 판매대수(2만 9천대)를 16% 이상 초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구조조정의 효과로 고정비 부담이 대폭 감소됨으로써 현재 매 분기별 손실규모(1분기: -2,656억, 2분기: -1,772억, 3분기: -897억)도 계속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익성도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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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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