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MBC'뽀뽀뽀'통해 어린이 안전 캠페인 전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0.22.Thu.

기아자동차㈜는 20일부터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 (매주 월~수 오후 4시)와 함께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공동으로 제작, 방송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내년 3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회씩 방송되는 이번 캠페인은 각 10분 분량으로 길건너기, 자동차 안전 등 교통 안전, 유괴나 성범죄, 미아 예방 등 어린이 신변 안전, 화재 및 재난 안전 등 어린이들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교통 안전 분야는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해 기아차가 시행중인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의 내용 등으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캠페인 방영 후 방송내용을 DVD로 제작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전국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사진은 ‘뽀뽀뽀’ 진행자 ‘뽀미언니’ 나경은 아나운서가 출연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기아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인 MBC ‘뽀뽀뽀’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비롯, 스쿨존 국제심포지엄, 스쿨존 실태조사와 보고서 발간, 어린이 교통안전 인형극 등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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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