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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해의 엔진'상 싹쓸이 눈길!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6.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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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6.23.Tue.

BMW 그룹은 올해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수여되는 ‘2009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에서 총 3개 부분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엔진은 MINI 쿠퍼 S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고성능 BMW M3에 장착된 V8 엔진 그리고 BMW 3시리즈, 1시리즈, X6 등 다수 모델에 장착된 트윈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이다.


먼저 BMW M3에 장착된 V8엔진은 3.0-4.0리터 엔진 부문에서 지난 해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다. 420마력을 자랑하는 이 4.0리터 엔진은 BMW M3 쿠페, BMW M3 세단, BMW M3 컨버터블에 탑재되어 BMW의 고성능 스포츠 카 성공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트윈터보 스크롤과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3.0리터 306마력의 직렬 6기통 엔진 역시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2.5-3.0리터 엔진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다.


이 외에도
MINI 쿠퍼 S에 탑재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방식의 1.6리터 4기통 엔진이 1.4-1.8리터 엔진 부문 경쟁에서 2007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그 성공을 이어 오고 있다.

BMW관계자는 이번 압도적인 승리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개발 전략의 성과라 전했다.

BMW 그룹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소모하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 하에 배기가스 방출과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BMW는 지난 5년간 자동차 한 대당 CO2 배기가스 배출량을 15%, 전체적 에너지 소비는 20%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룬 것.

한편,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에 따라 결정되며, 올해에는 32개국 65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종합 1위에게 수여된 특별상과 더불어 각 8개 엔진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1999년 이후 지금까지 총 11차례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BMW 그룹은 이미 40개 이상의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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