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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 늘린 '2010년형 스포티지' 출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5. 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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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5.25.Mon.

기아자동차㈜가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등 신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0년형 스포티지’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2010년형 스포티지의 디젤과 가솔린 전 차종에 약 10%~30%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적용했다. (※ 자동변속기 선택 시) 또한, 폴딩타입 리모컨 키,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을 장착한 ECM & ETCS 룸미러, 유아용 시트를 2열 시트에 고정시킬 수 있는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고객 선호 안전사양인 동승석 에어백, 멀티미디어 사양인 MP3CDP와 AUX&USB 단자를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으며, 주력 모델인 TLX급에는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을 기본 품목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기아차는 2010년형 스포티지 시판을 맞아 경쟁력 있는 신규트림인 ‘세이프티팩’ 과 ‘2010 스페셜 팩’을 선보였다.

스포티지 ‘세이프티 팩’은 TLX 고급형(A/T)을 기본으로 사이드&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ECM 룸미러를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포티지 ‘2010 스페셜 팩’은 기존 스포티지 레져 팩(디젤)과 프랜드 최고급(가솔린)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휠, 폴딩 타입 리모컨 키,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 고객 선호사양을 대폭 추가한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의 연비는 13.1km/ℓ(디젤 2WD A/T 기준)으로 국내 소형 SUV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이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경제운전 안내시스템과 더불어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각종 편의사양으로 더 큰 인기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디젤 2륜 구동 모델 1,843만원~2,635만원, 디젤4륜 구동 모델 2,283만원~2,363만원 가솔린 모델 1,630만원~1,933만원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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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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