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4.02.Thu.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SUV를 표방한 ‘쏘렌토 R'을 공개했다.
쏘렌토 R은 2.2 디젤, 2.4 가솔린, 2.7LPI엔진을 적용해 가솔린-디젤-LPG를 모두 사용하는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기아차 서춘관 국내마케팅 실장은 “쏘렌토 R은 30개월간 2500억원의 개발비가 들어간 모델이다”라며 “실내 정숙성과 안전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2세대 쏘렌토는 컨셉트카 큐(kue)와 KND-4 등에서 보여준 즐겁고 열정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했다”면서 “1세대 모델보다 더 날렵하고,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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